'경북 RISE위원회' 출범…기본계획, 전담기관 변경도 심의

기사등록 2024/12/16 17:27:44 최종수정 2024/12/16 21:46:24
[안동=뉴시스] 16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RISE 위원회'가 발족돼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4.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상북도 RISE 위원회'가 16일 경북도청에서 발족됐다.

이 위원회는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내년부터 RISE체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경북도의 RISE 정책 결정에 관한 일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도지사와 경북에 있는 대학교의 대학총장 1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도교육감, 대학 총장, 연구기관과 혁신기관장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포함해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김성근 포항공과대 총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이채영 대경대 총장,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날 경북도 RISE 기본계획과 경북도RISE센터 전담기관 변경(경북연구원→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 관한 심의를 했다.

이 지사는 "지금 국가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국이지만 지역 인재 양성에는 중단이 없어야 한다"며 "경북 RISE 체계로 대한민국의 인재가 경북에서 나고 자라고 일하고 청년이 정주하는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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