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혼란스러운 국내 정세와 연말연시 도래로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 내부 분위기 조성을 방지하고자 내년 1월 30일까지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은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이 총괄하고 2개반 5명의 감찰반을 편성하여 이루어지며, 직·무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직기강 해이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의 의무 위반 행위 등의 발생을 근절하고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예방을 중점으로 한다.
한편 합천군은 위법·부당 행위를 근절하고 반부패·청렴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문책 한다는 방침이다.
◇ 합천군, 타임머신 타고 가야나라로 고고(gogo) 성료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합천-고령 초광역 가야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제14회 합천박물관 특별기획전(가까운 이웃, 합천과 고령의 가야이야기) 연계 체험프로그램 『타임머신 타고 가야나라로 고고(gog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합천박물관과 대가야박물관이 협력해 유아 및 초등학생 동반 가족 23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합천박물관과 대가야박물관에서 다양한 교육, 답사, 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
합천박물관에서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의 가치에 대한 간단한 교육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어 새 단장한 합천박물관의 콘텐츠를 활용한 미션형 답사활동과 환두대도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옥전고분군 출토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유물 AR 콘텐츠 및 실감영상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며 가야고분군 출토유물과 합천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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