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한 854세대에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인센티브 1700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에너지-자동차 분야 감축 실적에 따라 부여하는 인센티브다.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자는 게 탄소중립포인트제의 목적이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근 2년간의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줄이면 포인트를 받는다.
포인트당 2원으로 환산해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지급한다.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전기는 최대 3만원, 상수도는 최대 4000원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