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교육관에 내년까지 사업비 17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92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농산물과 토양분석실, 초유 은행, 강의실 등이 마련되고 농촌지도 사업의 구심 역할을 한다.
귀농귀촌웰컴팜지원센터는 내년까지 7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3층 건물에 체험실습장, 체류 공간 등을 마련한다. 또 텃밭 체험과 귀농인 소수정예 밀착 교육으로 농업인의 정착을 돕는다.
내남면 상신리에 708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신농업혁신타운은 21만여㎡에 교육관을 포함한 전체 13개 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아열대치유농업관과 친환경식물영양센터,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시험포장·온실 등 9개 시설은 시범운영 중이다. 2개는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용강동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가 전부 이전하고 농업·농촌 분야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술 혁신과 인력양성을 통한 스마트농업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