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청송 주택 화재…1명 화상, 5100만원 재산피해

기사등록 2024/12/15 09:40:30
[구미=뉴시스] 15일 0시16분께 경북 구미시 진평동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청송=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북 구미와 청송의 주택에서 잇따라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5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16분께 구미시 진평동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4층에서 불이 나 32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발화 세대 26㎡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로 40대 거주자 A씨가 양손과 얼굴, 가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69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청송=뉴시스] 지난 14일 오후 12시49분께 경북 청송군 청송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 14일 낮 12시49분께 청송군 청송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8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발화 세대 23㎡와 화목보일러 등을 태워 158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30명, 장비 1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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