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최고위원 사퇴"…국힘 선출직 최고 5명 전원 사퇴

기사등록 2024/12/14 19:57:20 최종수정 2024/12/14 20:32:2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8.0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4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그 누구도 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즉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 우리 당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국민의힘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부여한 권한에 대해 응분의 칙임을 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보수 단일대오로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자고 계속 주장해왔다"면서 "그럼에도 오늘의 사태는 당내 분열책동으로 인해 보수 단일대오로 나가지 못하고 이재명과 민주당에게 면죄부를 헌납할 꼴이 됐다"고 했다.

앞서 장동혁·진종오·김민전·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원 4명 이상이 사퇴하면 최고위원회는 해산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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