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공회의소·캄보디아 투자·인력 활성화 "약속"

기사등록 2024/12/14 18:49:31 최종수정 2024/12/14 19:48:27

13일(현지 시각) 업무 협약 체결

[안양=뉴시스] 경기도 상공회의소·캄보디아 업무 협약 현장.(사진=안양상공회의소 제공).  2024.12.14.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도 상공회의소(회장·배해동: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와 캄보디아가 투자, 인력 송출 등 다양한 분양에서 협력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경기도 상공회의소 대표단은 14일 현지에서 이런 소식을 알려왔다.

오는 1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대표단은 한국 캄보디아 대사관과 코트라 등을 방문해 투자 여건들을 청취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캄보디아 노동 직업훈련부 방문과 함께 노동부 장관 등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와 캄보디아의 인력 송출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또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경상연)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측의 상호 발전과 협력 방안을 심도 깊이 논의했다. 옥냐 림 소찌엇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 회장은 "이번 성과가 경기도상공회의소의 발전은 물론 경기도 내 19만 기업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캄보디아는 12일(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제5차 한-캄보디아 유·무상 ODA 통합정책협의회'를 열고, 유·무상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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