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도시녹화 상사업비 3000만원 확보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남구는 최근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녹화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내년도 도시녹화 상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녹화예산 확보 실적과 도시녹화 유지관리, 업무추진의 적극성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다.
구는 올 한 해 동안 ▲동천삼거리 일원 도시숲 조성 ▲문현교통광장 녹지쉼터 황톳길 조성 ▲제15회 UN평화 국화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도심 내 다양한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특히 권역별로 황톳길을 조성해 녹지대의 휴식 기능은 물론 주민들의 소통 공간 형성에 이바지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특색있는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대상지를 발굴해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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