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우주항공·남해안발전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기사등록 2024/12/13 17:09:44

제419회 정례회 폐회 직후 성명서 발표

[창원=뉴시스]경상남도의회가 13일 오후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419회 정례회를 마친 직후 본회의장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특별법 및 남해안권발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3일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419회 정례회 폐회 직후 본회의장에서 경남 최대 현안인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특별법과 남해안권발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최학범 의장 등 전체 의원들이 우주강국 건설 기반 구축과 남해안관광축 형성이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최대 현안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알리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최 의장은 "우주강국 도약과 남해안 신경제권 형성, 나아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국가 차원의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매우 시급하다"면서 "경남도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330만 도민의 뜻을 담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6월18일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또헌 11월13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남의 현안 해결을 위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등 주요 법안의 조속한 처리 노력을 경남도 대외협력특보 등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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