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앞둔 조국, 여의도 카페서 커피 333잔 선결제… "작은 이별 선물"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형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수감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당원과 시민들을 위한 커피 333잔을 선결제 했다. (사진=조국 전 의원 페이스북 캡쳐)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형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수감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당원과 시민들을 위한 커피 333잔을 선결제 했다.
조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2월 14일 여의도 집회에 오시는 조국혁신당 당원과 시민들을 위하여 음료 333잔을 선결제했다"며 "제 이름을 대시고 받으시라. 작은 이별 선물"이라고 글을 남겼다.
조 전 대표 측은 이날 검찰에 수감 절차를 연기해 달라는 취지 요청서와 소명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에는 신변 정리 등을 사유로 이날 예정된 출석을 오는 15~16일로 미뤄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검찰은 내용 검토 후 출석 연기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지난 12일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날 조 전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법원의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법과 원칙을 지키는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2.1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2.1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2.1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4.12.1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을 나서고 있다. 2024.12.1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을 나서고 있다. 2024.12.1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을 나와 차량을 타고 있다. 2024.12.12.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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