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전통시장과 쪽방촌 등 취약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 내 전통시장 2곳과 쪽방촌 3곳 등 5곳이다. 서구를 비롯한 대구시, 서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은 19일까지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 주요 내용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계획의 수립과 이행 여부 ▲전기기계·기구의 위험 방지 조치 ▲소화기 설치 장소와 거리 ▲유지 관리의 적정성 ▲화재 예방 조치 등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각 부서는 시설별로 수립된 화재 등 안전관리 대책 이행 실태를 수시로 점검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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