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활기를 복돋우기 위해 금촌·문산·교하 주요 교차로에 화려한 대형트리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차량 통행과 유동 인구가 많은 금촌·문산 회전교차로와 교하 중앙공원 입구에 지름 5.5m, 높이 13m에 달하는 대형트리와 경관조명 구조물을 설치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사슴·은하수·미니트리 장식도 함께 설치했다.
대형트리 경관조명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전 2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 후 철거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며 "환한 불빛처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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