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 보도…이스라엘 공군 핵시설 잠재적 타격 준비해
이스라엘, 아사드 정권 붕괴 시리아 방공망 85% 파괴
타임오브이스라엘(TOI)은 12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핵시설 잠재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스라엘군(IDF)은 또 아사드 정권의 몰락과 이란의 대리인 역할을 해온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약화로 이란이 핵프로그램에 속도를 내고 핵무기 개발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최근 아사드 정권 붕괴로 권력 공백 상태에 놓인 시리아 주요 군사 시설을 연일 맹폭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시리아의 방공망 85% 이상이 파괴된 상태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무기들이 헤즈볼라에 넘어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아사드 정권은 최근 반군의 진격으로 몰락하기 전까지 이란과 러시아의 비호를 받으며 명맥을 이어왔다.
이란은 핵무기 개발 의혹을 부인해 왔다.
그러면서 이란은 우주 프로그램과 핵 활동은 순수 민간 목적이라고 반박했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진정으로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한 적이 없다며 여러 핵 시설이 요새화된 산에 가려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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