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화기로 드럼통 세척 중 폭발…50대 숨져

기사등록 2024/12/13 11:28:45 최종수정 2024/12/13 14:26:23

유증기에 의한 폭발 추정

[서울=뉴시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LPG화기를 이용해 드럼통을 세척하던 50대가 유증기에 의한 폭발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께 제주시 한경면 소재 창고에서 A(60대)씨가 숨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창고 앞 공터에서 LPG 화기를 이용해 경유드럼통을 세척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다 유증기에 의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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