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거래소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부산진구 수 지역아동센터 재단장을 지원했다.

13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수 지역아동센터에서 리모델링 공사완공을 기념하는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내부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뤄졌다.

'수 지역아동센터'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가파른 난간과 위험에 노출돼 있던 2층에서 안전한 1층으로 이전했다. 공간확장과 전체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센터로 재단장했다.

거래소는 2014년부터 전국 49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재단장했다. 자매결연 농촌마을 농산품 지원, 대학생 금융인성교육 봉사단 해피누리 파견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하고 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변화된 환경에서 센터 아동들이 행복한 생활을 하며 멋진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며 "부산지역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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