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호서대 김수영 교수팀은 13일 넥스톰과 함께 AI챗봇 'FOM-STORM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11일부터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제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FOM-STORMY는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도구를 넘어,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도 스마트 공장으로의 도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팩토리는 더 이상 미래의 비전이 아니라 현재 실현 가능한 현실이다. 호서대는 넥스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이어가며,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넥스톰 김성중 대표는 "FOM-STORMY는 데이터를 단순히 처리하는 것을 넘어, 제조 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향상하는 기술"이라며 "호서대와의 협력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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