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꿈과 빛이 있는 2024 꿈빛공원' 조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에 '꿈과 빛이 있는 2024 꿈빛공원'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는 꿈빛공원은 ▲꿈빛광장 ▲꿈빛로드 ▲꿈빛정원 세 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공원 입구(꿈빛광장)에는 대형 트리와 산타 애드벌룬이 설치됐고, 분수 광장을 지나 산책로(꿈빛로드)를 따라가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다.
또 만남의 광장 정원(꿈빛정원)에는 각양각색의 미니 트리들과 눈사람이 설치됐다.
특히 공원 통합 관리센터 외벽에서는 인공 눈을 뿌리는 '스노우타임'이 운영된다. 이는 오는 14~29일 매주 주말을 비롯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과 성탄절 당일인 25일 오후 6시, 7시에 각각 10분씩 펼쳐진다.
아울러 25일 오후에는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