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한샘, 웅진, 케이웨더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일자리와 신기술 상용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표창했다.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사업단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샘 RH교육인사부 오정민 파트장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리하우스 대리점에 양질의 전문 인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샘서비스 김성준 팀장은 한샘서비스 아카데미를 통해 홈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인 '시공프로'를 양성해 중소 협력사 구인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웅진씽크빅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최한 '2024 메타버스 자율규제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웅진씽크빅은 메타버스 윤리 실천 가이드를 기반으로 자율규제를 충실히 준수하고, 교육적이고 안전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접목한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날씨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데이터 기반의 '공기지능(Air Intelligence) 환기청정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실용화 진흥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케이웨더는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공기정화장치 작동모드와 풍량을 제어하는 기술을 통해 국가공인 신기술(NET)로 인정받았다. 케이웨더의 공기빅데이터플랫폼 Air365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국가 품질 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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