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홈쇼핑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주문건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하고, 4050 여성의 주문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4050 여성의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주문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0% 이상 증가했으며 총주문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의류 ▲잡화 ▲스포츠·레저 ▲뷰티 ▲속옷 순으로 구매비중이 높았으며, 오후 8~9시 구매율이 가장 높았다.
롯데홈쇼핑은 4050 여성이 라방의 핵심 고객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패션,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현장 라방 등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17일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의 구스 롱다운 재킷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현장 라이브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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