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의 (재)애린복지재단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이웃 돕기 성금 2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대공 (재)애린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단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으로 나눔 문화,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포스코 홍보실장, 포항공대 건설본부장,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을 거쳐 지난 2011년 11월부터 3년간 제7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지냈다.
특히 그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취임과 함께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재)애린복지재단은 포항시장학회에 1억원의 장학금을 맡겨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그간 이웃 돕기 성금 3억원 이상을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이대공 이사장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재)애린복지재단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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