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장학재단 이사장,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 취임

기사등록 2024/12/12 16:22:07
[김해=뉴시스]김해장학재단 노은식 이사장 취임. (사진=김해시 제공). 2024.12.12.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장에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이 12일 취임했다.

제3대 노 이사장은 김해시 주촌면 소재 디케이락 대표로 김해상의, 경남기업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2026년 11월까지 2년이다.

노 이사장은 평소 지역 장학사업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장학재단 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해 왔으며, 관내 예술, 체육 분야 등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노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장학재단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현종원 전 이사장님께 감사 드린다” 며 “지역 학생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장학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현종원 이사장은 지난 2020년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출범과 함께 제1대, 제2대 이사장을 맡아 장학재단 체계 정비, 장학생 수기공모 등 지역 장학재단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장학재단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것은 현종원 전 이사장님의 열정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노은식 신임 이사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장학재단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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