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수택동 일대 주민들의 여가생활 및 체육활동 여건 증진을 위한 검배체육문화센터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검배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5426㎡에 지상 4층 규모로, 사업에는 총 215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주차장이, 2층에는 25m 6레인 규격의 수영장이 조성됐으며,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GX룸이, 4층에는 수택평생학습센터가 들어섰다.
수영장 시설은 오는 18일 자유 수영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내년 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되며, 수택평생학습센터도 내년 1월 개관기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3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시설이 복합 조성된 검배체육문화센터가 시민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쓸 것”이라며 “체육활동과 함께 주민 간 소통·교류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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