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동아대병원은 최근 몽골 의사 연수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몽골 의사 연수생들은 안과와 이비인후과, 외과에서 각 과의 전문 검사와 진단 방법을 배우고 수술 참관을 통해 최신 수술 기법을 배웠다.

동아대병원은 또 다양한 학회에 동행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제 의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

◇사하구·더탄탄병원, 저소득 취약자녀 장학금 지원

부산 사하구와 더탄탄병원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더탄탄병원은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장학금은 사하구 내 저소득층 자녀와 학교밖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탄탄병원 김도훈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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