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실시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건물 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지난 10월 21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됐다.

안전한국훈련은 훈련기획에서부터 설계, 실시 및 환류까지 총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시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전과 같은 재난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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