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윤, 극우 유튜버 중독자…탄핵 지연은 망국의 길"

기사등록 2024/12/12 13:57:06 최종수정 2024/12/12 14:19:44

박찬대 '윤 담화'에 "입만 열면 거짓말 늘어놓는 정신 이상자"

"여 이제 결단해야…윤 속히 탄핵 않으면 국민이 막대한 피해"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윤 대통령 담화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0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조재완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를 두고 "극단적 망상에 사로잡힌 정신 이상자나 할 법한 이야기"라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내란수괴 윤석열이 대국민담화를 했다"며 "극단적 망상에 사로잡힌 정신 이상자나 할 법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이 이렇게까지 추잡해질 수 있는지 비애감마저 들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 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며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를 통해 확인된 것이 세 가지가 있다며 "윤석열은 극우 유튜버에 심각하게 중독 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석열은 정상적으로 직을 수행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며 "윤석열 탄핵 지연은 망국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입만 열면 거짓말 늘어놓는 정신 이상자가 군 통수권을 쥐고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방치하는 행위는 국민에 대한 반역"이라며 "국민의힘도 이제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을 망국의 길로 끌고 가는 윤석열을 속히 탄핵하지 않는다면 막대한 피해는 5200만 국민이 지게 될 것이 자명하다"라며 "언제까지 사사로운 권력 놀음에 집착하면서 국민과 국가가 입을 피해를 외면할 생각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히고 탄핵안 표결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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