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17건 391억원, 계속사업 232건 1조 1650억원
국회단계 증액 심의가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 남아
시에 따르면 시가 확보한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17건에 391억원과 계속사업 232건 1조1650억원이다.
시민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생활체육·복지 등 시민체감의 신규사업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섬주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한 ▲연도항로 대체여객선 건조사업 12억원(총사업비 80억원), 시내권 상습침수지역 및 사면재해위험 요인 해소사업 ▲신풍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0억원(총사업비 477억원)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원(총사업비 459억원) ▲나운지구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사업 20억원(총사업비 499억원)을 확보했다.
수영장 및 다목적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국립대 지역연계 복합센터 건립사업 5억원(총사업비 297억원)과 함께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사업 30억원(총사업비 180억원)도 확보했다.
문화·관광 분야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8억원(총사업비 17억원), 말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총사업비 40억원)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게 됐다.
새만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군산새만금 신항만(1382억원) ▲새만금 국제공항(632억원) ▲새만금항 인입철도(54억원) ▲새만금 핵심광물 비축기지 구축사업(1026억원) ▲새만금 용·폐수 공동관로 구축사업(255억원) 등이 확보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속에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지원 필요성·적정성·시급성에 대한 논리개발과 대응방안을 찾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지난 2016년 최초로 1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한 이후 10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하였으나, 비상계엄과 탄핵 등 특수상황 발생으로 국회단계에서 증액 심의가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도 남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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