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에 따르면 행안부가 주관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청년 유출 방지 및 도시 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39개 마을이 운영 중이다.
이번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유공 표장은 전국 39개 청년마을 중 4개 지자체에 수여됐다. 경북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마을 활동 인프라 조성, 청년마을 지속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연계사업 발굴, 청년마을 자립방안 모색을 위한 '의성군 청년마을 지원 협의회' 구성,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 선정 등 지속가능한 청년마을 운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군은 내년 경상북도 청년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 및 민간 공모사업을 연계해 청년마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청년정책 전담 중간지원조직 의성군 청년센터 개소, 청년발전기금 조성, 청년 생활인구 유입 경로 확대 등 다각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활력 제고와 청년 생활인구 유입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의성군 청년마을이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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