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역세권 개발'…국토부 지역개발 경진대회 '최우수'

기사등록 2024/12/12 07:57:52 최종수정 2024/12/12 11:02:17

도 성장 이정표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인정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국토부 지역개발 경진대회 '최우수' 상 수상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가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일자리 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역개발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 정주여건, 산업일자리 3개 분야에서 최우수 3건과 우수 3건을 선정했다.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국토 공간상 거점지역 개발에 대한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역세권 개발로 강원혁신도시, 원주기업도시와 연계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이정표를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내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 시 서면심사를 면제받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를 통해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의 가장 중심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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