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 박선영의 남산 데이트가 그려졌다.
김일우는 새벽에 강릉에서 가져온 빵과 밀크티를 꺼내 박선영을 감동히게 만들었다. 간식으로 달달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이 이동하자 시민들은 "잘 어울려요"라고 반응했다.
김일우는 "사귀어요 우리"라고 공개 고백했다. 박선영은 "오빠 책임질 수 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두 사람은 남산에서 운세 뽑기도 했다.
특히 박선영은 '귀인이 나타나는 수가 들었다. 벗 중에 평생 연이 될 수 있는 천생연분이 있다. 김씨성과 박씨, 이씨 성이 길하다'라는 연애운이 나왔다.
반면 김일우는 '더이상 머뭇거리다가는 시기를 놓치니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운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배우 서태화가 운영하는 국숫집으로 향했다.
서태화는 두 사람을 향해 "내년에 국수 먹을 수 있겠네"라고 떠봤다. 김일우는 "출장 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태화가 "둘이 만약 커플이 돼서 결혼을 하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묻자 김일우는 "긍정적이고 좋은 기운을 나눠주니 선영 옆에 있으면 좋은 일들이 생길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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