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지역 9개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올해 '대구시 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평가는 역학조사관 정기 연수회 참여율,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 평가, 감염병 예방 관리 홍보, 역학조사 등 6개 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남구는 감염 취약 시설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캠페인 홍보 등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남구보건소는 내년에도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와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감염병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