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2025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가군서 171명

기사등록 2024/12/26 06:00:00

예술학부 빼고 수능 100% 모집…한국사 미응시 불합격

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접수…다양한 장학제도 운영

[군포=뉴시스] 한세대학교가 2025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한세대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한세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간은 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다.

‘가’ 군만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28%인 171명을 선발한다. 예술학부(음악학과·공연 예술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100% 반영해 백분위로 선발한다.

필수과목으로 영어 30%, 국어·수학 중 상위 1개 과목 40%, 탐구 과목(사회·과학·직업) 중 상위 1개 과목 30% 반영한다. 특히 ‘한국사’는 반영 등급표에 따라 가산점을 반영하며 미응시할 경우 불합격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수학 과목 중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시 5% 가산점이 부여된다.

여기에 음악학과, 공연 예술학과 등 실기시험이 실시되는 예술학부는 일반(예술)전형에서 수능 20%, 실기시험 80%를 반영하고, 디자인학부도 일반(디자인)전형에서 수능 30%, 실기시험 70%를 반영해 46명을 선발한다.

실기시험 일정은 각 모집 단위별 지원 인원수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반드시 입학 홈페이지(http://ipsi.hansei.ac.kr )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한세대는 2025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고, IT학부(컴퓨터공학과·융합 보안학과)와 디자인학부(시각 정보디자인학과·실내 건축디자인학과·섬유 패션디자인학과)에서 광역 모집을 한다.

[군포=뉴시스] 송인화 한세대학교 입학 관리본부장. (사진=한세대 제공).
학생 중심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여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무전공으로 입학 계열 구분 없이 1년 동안 기초 교양 및 전공 탐색, 전공 기초 과목을 이수하고 희망하는 전공으로 제한 없이 학과 선택이 가능하다.

또 전과 제도의 개편으로 1학년 2학기 이수 후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로 전공 변경이 가능하다. 앞서 한세대학교는 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정시 대학 입학 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입학 상담 등을 했다.

백인자 총장은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영성 중심 대학, 한세대학교는 학생 지원 혁신을 통한 학생 성공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며 "2025학년도 정시 입학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송인화 입학 관리본부장은 "한세대의 취업률은 2023년 대학 정보 공시 기준 74.7%로, 전국 대학 평균 66.3%를 훨씬 웃도는 전국 최상위권 수준이며, 학생 1인당 연간 427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준다"며 "많은 참여를 청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장학제도는 역량 향상을 위한 ‘Hansei Achievement Scholarship'과 성적 최우수자에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엑설런스 장학제도’ 등이 있다. 이밖에 공로 장학, 한세 가족 장학, 영산 장학 등 70여 종류의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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