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11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진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 지역치안협의회는 2008년 협의회 발족 이후 진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법질서가 존중되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맞춤형 정책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제옥봉 진주경찰서장, 백승홍 진주시의장을 비롯한 진주시 관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및 경찰서 각 과장 등 24명이 참석해 2024년 주요 업무성과 공유, 범죄다발구역 지능형 CCTV 설치, 농산물 절도 예방 방범시설 확충 등에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민들의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치안협의회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며 “이번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가 진주시 관내 모든 기관과 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확고한 치안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옥봉 진주경찰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해 치안 거버넌스를 구축, 진주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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