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행위 사전 예방 인정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는 '2024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AI시대, 규제혁신과 감사의 역할'에서 공직기강 청렴윤리 부문 최우수상과 청백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전국 공공기관 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명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부패·비리 행위 다이렉트 신고채널 운영 ▲계약 등 부패취약분야 모니터링 강화 ▲맞춤형 청렴교육 ▲부패위험 사전 예방 활동 ▲청렴윤리 실천 결의 및 서약식 개최 등 공직기강 확립과 윤리경영을 선도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강원도에서 열린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가 순조롭게 치러진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공로상도 수상했다.
아와 함께 최진욱 감사실 차장은 가족수당 제도 운영실태 점검을 통한 환수조치, 예방중심 내부통제 제도 구축 등 재무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청백리상을 받았다.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이 상은 전 임직원이 함께 투명경영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내부통제 관리를 강화한 결과"라며 "청렴 기반 효율적인 내부감사 활동 수행으로 반부패 정책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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