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연말까지 도 주관으로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시군과 합동으로 전개한다.

아울러, 부동산 압류·공매, 예금·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다양한 체납 처분과 행정 제재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불황의 장기화로 민생 경제가 어렵지만, 연말까지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질적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행정 제재를,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등 맞춤형 징수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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