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성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스마트 도어벨 등

기사등록 2024/12/11 10:59:57 최종수정 2024/12/11 11:46:15
여성 1인가구 위한 안심홈세트 지원.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여성 1인가구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심홈세트'는 스토킹, 주거침입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가구에 안전망을 위해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모자 가정, 여성만으로 구성된 가구, 스토킹 범죄피해자 등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가족행복과로 우편, 방문,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의를 거쳐 12일 이후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 할 예정이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 도어벨,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 말까지 배송·비대면 설치 안내를 진행한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안심홈세트 지원은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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