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에 따르면 '내 마음에 순창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전국 각지에서 영상 34편, 사진 111점 등 총 145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가려졌다.
공모전의 대상은 영상과 사진 부문에서 한 작품씩 두 작품이 선정됐다.
영상에서는 황하진 씨의 작품 '자전거로 떠나는 순창여행'이, 사진 부문에서는 허용복 씨의 작품 '안개에 갇힌 채계산 출렁다리'가 대상작에 뽑혔다.
영상 부문 대상을 받은 '자전거로 떠나는 순창여행'은 순창에서의 자전거라이딩을 소개한 영상으로 누구나 쉽게 순창을 여행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관광지 곳곳을 다루며 멋스럽게 순창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부문의 '구름에 갇힌 채계산 출렁다리'는 채계산 출렁다리의 신비한 모습을 포착한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원의 찬사를 받으며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모든 수상작은 순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 ‘순창튜브'와 인스타그램 ‘순창스토리’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수준 높은 작품들은 순창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홍보 플랫폼을 통해 순창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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