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비상시국회의 "장동혁 의원, 윤석열 탄핵 동참하라"

기사등록 2024/12/10 13:43:58

국힘 지역구 장동혁 최고위원 표결불참 규탄

[보령=뉴시스] 10일 충남 보령시 장동혁 국회의원 사무실 앞 한내로터리에서 열린 보령비상시국회의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보령비상시국회의 제공) 2024.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표결에 불참한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규탄했다.

보령비상시국회의(상임대표 김영석)는 10일 장 최고위원 사무실 앞 한내로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밤중에 벌인 윤석열 비상계엄은 6시간 만에 헛된 꿈으로 끝났다"며 "국민의 명령이다, 장동혁 의원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계엄 시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임에도 국민의힘은 자신들 권력 유지와 재창출을 위해 국민의 간절한 요구를 무시하고, 탄핵안 투표를 거부했다"며 "참담한 우리 국회의 모습으로 그 속에 보령서천 장동혁 의원이 포함됐다는 사실은 자괴감과 분노를 안겨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헌정질서를 바로 잡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은 내란 수괴인 윤석열을 탄핵하고, 헌법적 절차에 따르는 것뿐이다"며 "장 의원은 끝까지 윤석열의 하수인으로 국민의 탄핵을 받을 것인지, 늦었지만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핵에 동참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고,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날까지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보령 시민들은 이번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때까지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12일에는 한내로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 시민문화제가 열리고 1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보령비상시국회의 주최 소속 모든 정당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촉구 보령서천 시민문화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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