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연주회로 계원예술대 우경아트홀서 공연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32회 정기연주회가 13일 오후 7시30분 관내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고 10일 전했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송년 음악회로, ‘인생은 아름다워’를 주제로 클래식과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케스트라 헝가리 안 랩소디 연주를 시작으로, 류승주 뮤지컬 배우와 의왕 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감미롭고 힘찬 노래가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한다. ‘여러분’ ‘노래하는 친구들’ ‘ A Christmas Festival’ 등을 선보인다.
900석 규모의 무료 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인 오후 6시30분부터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청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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