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 도봉구 홍보대사 위촉…"지역발전 기여하겠다"

기사등록 2024/12/10 11:46:12

2년간 도봉구 주요 구정 홍보

[서울=뉴시스] 도봉구는 12월 9일 가수 박상민을 도봉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4.12.10.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가수 박상민을 도봉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일 도봉구청장실에서 도봉구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박상민에 위촉장을 전달하며 도봉구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민은 "도봉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도봉구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2년 간 도봉구 홍보대사로서 도봉구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알리고 도봉구 주요 구정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상민은 1993년 1집 앨범 스타트로 데뷔해 '해바라기', '멀어져 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 '청바지 아가씨'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기부 활동에 참여해온 그는 구세군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박상민은 도봉구와 인연이 깊다. '2022년 우이천 등축제'를 비롯해 '2023년 우이천 벚꽃축제', '2024년 가을맥주 도봉산 옛길 축제' 등 도봉구 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했다.

오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수 박상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도봉구 홍보대사로서 많은 활약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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