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美보잉에 1.1조 'B737 미익' 공급

기사등록 2024/12/10 11:22:14 최종수정 2024/12/10 12:50:16
[서울=뉴시스] KAI 본관 전경. (사진=KAI) 2024.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항공우주는 미국 보잉사에 1조1268억원 규모의 B737 항공기 미익(꼬리날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29.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7년 1월1일부터 2032년 12월31일까지다.

회사 측은 "보잉 B737 기종 미익 조립체를 생산·공급하는 연장 수주 계약"이라며 "2004년부터 2026년까지 해당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2032년까지의 공급물량이 추가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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