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식]화물차에 보조거울 배부, 교통안전 캠페인 등

기사등록 2024/12/10 16:01:02
[광명=뉴시스] 경기 광명시 직원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물차에 사각지대를 볼 수 있는 보조거울을 부착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02024.12.10.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화물차 운송자에게 운전 사각지대를 볼 수 있는 거울을 배부한다.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7일까지 10개의 광명시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돌며 화물차 운송자에게 거울을 배부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한다.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 진출입로의 경우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가 많아 사고 위험이 높다는 데 착안, 진출입하는 대형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자는 취지에서 시가 기획한 캠페인이다.
[광명=뉴시스] 광명시민인권센터가 10일 광문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4.12.10.photo@newsis.com

◇ 고3 300명 대상, 딥페이크·혐오표현 경각심 교육

경기 광명시민인권센터가 10일 광문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기념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학교는 혐오 표현으로부터 안전한가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딥페이크가 무엇인지, 혐오표현이 무엇인지, 왜 위험한지를 배웠다.

세계인권선언문은 1948년 12월 10일 파리에서 개최된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선언으로, 민주적인 헌법이 인정하는 인간의 주요한 권리 등을 담고 있다.
[광명=뉴시스] 광명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 도시개발 총괄건축가 인건비 등 3천만원 확보

경기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민간전문가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서 총괄·공공건축가 운영지원 분야에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간전문가 운영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공공건축·공간의 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도시개발 사업 등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받는 3000만원의 정부 지원비를 총괄·공공건축가 인건비와 운영비로 사용하게 된다.

시는 지난달 이광환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17명을 위촉했다.

총괄건축가는 건축·도시 관련 사업 발굴·기획을 지원하고 건축 및 공간환경 사업의 총괄조정과 자문 등을 담당한다.

또한 공공건축가는 향후 시에서 진행되는 공공공간·공공건축 사업에 참여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우수한 건축·공간이 조성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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