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현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생존왕'에서 국가대표 코치를 그만두고 태릉을 떠난 사연을 밝혔다.
정지현은 "대표팀 선수생활은 서른 두 살까지 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뛰었다"고 설명했다.
김병만은 "보통 코치를 오래 하지 않냐. 태릉(선수촌)에서 생각보다 일찍 나온 거 같다"고 궁금해했다.
정지현은 "사연이 좀 있다"며 머뭇거렸다. 그러다 "코인에 손을 잘못 대서 거의 전 재산을 (잃었다)"이라고 고백했다.
김병만은 "누구나 꽃처럼 화려한 시기가 있고 꽃잎이 따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는 시기가 있다. 이때가 가장 외롭다"고 정지현을 위로했다.
정지현은 '2004 아테네 올림픽' 당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서울에서 레슬링 전문 체육관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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