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 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국 노인일자리 대회는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중구는 올해 지난해 121억원 보다 37억원 많은 158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 3694명에게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동서발전, 이웃돕기 백미 164포 전달
한국동서발전㈜이 9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백미 20㎏ 164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 박창수 동서발전 사회공헌부 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백미를 지역 내 경로식당 12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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