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로 개최…내년 경제성장률 등 경제정책 제정
9일 주요 외신을 종합해보면 중국 지도부는 이틀간의 비공개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가진다.
매년 한차례 12월에 개최되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 지도부와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회의에서는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포함한 경제 정책 방향이 결정된다.
비공개로 열리는 만큼 중국은 회의 일정을 사전에 발표하지 않고 회의 종료 후 결과물인 '공보'를 통해 회의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내년 경제성장 목표 등 이번 회의에서 결정되는 경제정책들이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승인된다.
다만 공보의 내용을 통해 내년 경제정책 기조를 유추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전쟁 예고에도 불구하고 중국 지도부가 내년 성장 목표를 올해와 같은 5% 안팎으로 설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이번 회의가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추가 경기 부양책이 발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9월부터 경기 부양 조치를 연속 발표해 왔지만 대체적으로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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