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동구는 올해 '도시환경개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 주관으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도시환경개선업무 체계 ▲옥외광고물 정비 추진 실적 ▲각종 도시 환경 개선 사업추진 실적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동구는 '동대구로 디자인 문화예술 거점 조성 사업' 등 다양한 도시환경개선 사업을 비롯해 '반야월 삼거리 및 동대구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통한 야간경관개선 추진 실적을 인정받았다.
◇남구,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대회서 최우수기관상
대구시 남구는 올해 '대구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금연구역 지정 확대,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환경조성,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결과가 우수한 구·군을 대상으로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주민 조직·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횡단보도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설명회, 홍보 캠페인, 담배꽁초 줍기 활동 등 다각적인 참여를 끌어낸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구, 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공모 4년 연속 선정
대구시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안전환경과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서구는 행정 용어를 수요자 중심의 알기 쉬운 용어와 큰 글자체로 개선하고 평면안내도 설치로 내부 시설 접근성을 향상하는 등 편안한 민원 환경 조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청은 지난 2014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2018년, 2021년에 이어 올해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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