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2024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담양군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 대상자 4525명을 대상으로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전담부서 설치와 인력 추가 배치에 나서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과 우리마을 주치의 사업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의료 접근성도 높였다.
아울러 노인 통합 돌봄 모델을 강화하기 위해 재활과 돌봄 특화된 노인복지관을 운영 중이고,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병원 동행과 퇴원환자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어르신 지킴이단, 마을 안전지킴이단 등을 통한 상시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기동대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서 주력하고 있다.
◇담양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전남 담양군이 문화관광해설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해설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공익법인인 GKL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을 앞둔 '사운드워킹 청각여행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1일 차에는 GKL 사회공헌재단의 사운드워킹 장비 기증식과 장비 사용, 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했고, 2일 차에는 죽녹원과 한재골에서 사운드워킹 투어를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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