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5550권, 쌀·라면 등 생필품 전달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교육 콘텐츠 기업 천재교육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선다.
천재교육은 지난 6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린 '천재교육 희망 나눔' 물품 전달식을 통해 2억6000만원 상당의 도서와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천재교육은 초·중·고 도서 5550권, 쌀 3120포, 라면 3000박스를 전달했다. 기증된 물품은 노인복지시설 섭리의 집과 해성보육원, 금천구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재교육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금천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누구나 공평하게, 최고의 학습을 받아야 한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지원에 주력해 왔다.
최 회장은 "천재교육은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믿음 아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천구 이웃들의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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