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재외동포청은 지난 2월 이뤄진 한국과 쿠바의 수교를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포함한 쿠바 한인 3~4세 3명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초청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한인 후손은 독립유공자 임천택 지사의 손녀 노라 림 알론소(59), 바라데로 특별검찰청 검사로 활동 중인 테레사 우에르타긴(59), 쿠바 한글학교 수강생 마이올리 산체스(56) 등이다.
1997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된 임천택 지사는 1905년 쿠바 이주 후 대한애국단 쿠바지부를 창설하고 대한인국민회 쿠바지부 회장을 지냈다. 이외에도 임시정부 독립자금 후원 활동을 했으며 초대 쿠바 한인회장을 역임했다.
후손들은 닷새 동안 한국에 체류하며 임 지사가 안장된 대전현충원을 참배한다.
또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로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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