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노·사·감 합동 'ESG 데이 캠페인'

기사등록 2024/12/08 17:18:25

모든 임직원 모여 ESG 중요성 되새겨

'존중·배려의 날' 지정…"소통 강화"

강경성 사장 "지속가능경영 노력 지속"

[서울=뉴시스] 코느라는 지난 6일 노사감 합동으로 ESG Day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임직원 출근길에 진행된 캠페인 현장에서 강경성 사장과 임직원 일동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2024.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코트라(KOTRA)가 지난 6일 노·사·감 합동으로 'ESG Day 캠페인'을 열고, 지속가능경영 강화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사장, 노조, 감사 합동으로 임직원과 함께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가능경영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생활 속 탄소 배출량 줄이기를 위한 헹가래 앱 활동 인증 ▲안전보건 및 윤리경영 퀴즈대회 ▲갑질 근절 앙케트 ▲KOTRA 청렴송 가사 맞추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공정무역을 통해 공급받은 글로벌 ESG 인증 원료로 생산한 공정무역 아이스크림 체험은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트라는 이날을 '존중·배려의 날'로도 지정하고, 임직원 설문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임직원을 선정해 'KOTRA 존중·배려핑!'으로 시상하기도 했다.

이어 갑질을 근절하고 더 나은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언어폭력 없는 사회'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시대적 흐름으로 부상한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수 요건"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공사 운영에 매진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무역과 투자 지원 과정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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