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삼육대는 김길숙 유아교육과 교수가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부터 경찰관서 직장어린이집 시설운영 성과평가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위원장으로서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자문, 평가를 통해 경찰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삼육대는 김 교수가 전국 80여개 경찰관서 직장어린이집의 운영 수준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해 시설 운영 품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2012년부터 소속 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해소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경찰관서에 직장어린이집 100개소를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직장어린이집의 운영 수준이 경찰 복지와 직결된다는 책임감으로 위원장직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활동이 소속 직원과 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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